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 정민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명예교수 초청 ‘2026년 제3차 〈도헌포럼〉’ 성황리 개최
  • [행사]
  • 작성자 : 커뮤니케이션팀
  • 조회수 : 2
  • 작성일 : 2026.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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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 정민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명예교수 초청 ‘2026년 제3도헌포럼성황리 개최


- 56() 정민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명예교수 터부의 그늘: 다산과 차, 그리고 천주교주제로 강연

- 지역 명사와 한림대 교수, 학생 등 50여 명 참석



<사진: ‘2026년 제3차 도헌포럼연사, 정민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명예교수>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도헌학술원이 56() 오전 1140분부터 학내 교무회의실에서 학문과 소명을 주제로 20261학기 세 번째 도헌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세 번째 포럼에서는 정민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명예교수가 연사로 나서 터부의 그늘: 다산과 차, 그리고 천주교라는 제목으로 강연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윤희성 학교법인일송학원 이사장, 최양희 한림대학교 총장, 문영식 한림성심대학교 총장,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회장, 전종률 G1방송 사장, 양양현 한국은행 강원본부장, 권은석 춘천문화원장, 박종훈 춘천문화재단 이사장, 최병수 한국기후변화연구원장, 박정애 김유정학회장, 정현숙 차상찬기념사업회 이사장 등 내외빈 50여 명이 참석했다.

 

정민 교수는 학자는 학술의 언어로 시대와 공감하고 표현한다다산 연구자로서 소회를 밝히고자 한다고 강연의 서두를 열었다. 정 교수는 그동안 다산에 관한 질문과 연구는 그의 위대한 업적을 어떻게 조망할 것인지에 초점을 맞춰 왔다고 지적하면서 “18세기라는 격동의 문화 시대 속에서 조선 지식인들이 어떠한 방식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지식을 경영했는지에 새롭게 주목하자, 당시 지식인들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질문을 던질 때 중요한 것은 디테일이라고 강조하면서 치밀한 사료 발굴과 고증을 통해 떡차 논쟁, 서학과 다산의 관계 등 그간 한국의 학계가 터부시해 왔던 주제의 그늘을 해체하고 오류를 바로잡아 왔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연구자에게는 대담한 가설과 소심한 논증이 필요하다. 대담한 질문을 던지되, 사료를 통해 이를 면밀하게 입증해야 한다고 말하며 강연을 마쳤다.

 

송호근 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장은 “20세기의 성공이 오히려 21세기 한국 사회에 역설적인 위기를 가져오고 있다“4차산업혁명 시대의 위기를 해결할 실마리는 18세기의 급격한 문화적·지성사적 변동 속에서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산 선생을 18세기의 위대한 지식 경영자로 재조명한 정민 교수의 강연을 통해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위기를 돌파할 방향을 함께 고민해 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도헌포럼은 과거 한림대학교의 인문학적 전통을 이어온 수요세미나를 계승하여 한국사회의 쟁점을 점검하고 진단하는 학술회의로, 학계 원로 및 저명 교수를 초청해 학문 후속 세대와 학문적 탐구의 열정을 나누고자 기획됐다.

 

20261학기 도헌포럼3월부터 5월까지 모두 네 번 개최됐다. 이어서 2학기에는 9월부터 12월까지 총 세 번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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