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9일, 춘천시청에서 <2025년 춘천시 선배시민 대회-정책이 빛나는 은빛 춘천>이 개최되었습니다.
춘천실버예술단의 신나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시내 3개 노인복지관(동·북부·소양강댐) 어르신들의 정책 제안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먼저 춘천동부노인복지관의 정책은 디지털 소외 없는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마련을 골자로 하는 '어르신 맞춤 디지털 권리보장제'입니다.
춘천북부노인복지관에서는 '1·3세대 쓰담쓰담 카트행동대'를 통해 청소년과 어르신의 협업으로 친환경 축제 도시 춘천을 만들자는 제안이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소양강댐노인복지관은 외곽 지역 어르신의 병원 이동을 지원하는 '농촌어르신 병원가이소(所)'를 발표했습니다.
각 정책별로 전문가 및 청소년의 의견을 들으며 세대 간 생각을 나누고, 제안된 정책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편 지역정주지원센터에서는 오는 9월부터 <정주, 세대를 잇다> 라는 신규 정주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선배시민 대회와 협업하여 선배시민들의 강원 권역 정책 제안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관심 있는 후배시민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